한울

책들의 부엌

꼬두람이E 2022. 8. 27. 04:49

오늘의 좋아하는 일 💕💕💕

나는 매일매일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산다. ㅎㅎ

하기싫고 싫은일을 참아가며 했던 시간들을 이렇게 스스로에게 보상하며...

시할머니까지 모시는 4대가 사는 종가집 며느리노릇은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서요.
거기다 연년생 삼남매를 조롱조롱 달고 뭘 했겠서요. 🤣🤣

이제 내맘대로 내멋대로 나는야 신나게 산다!!
ㅎㅎㅎ

너무 신나서 재수없어 보이려나?? 🤣🤣

어쨋든 아무튼 무조건 좋은 일만 하려고 결심하며
책읽다가 낮잠자려구요.ㅋㅋㅋ

오늘도 이만하면 좋은 날이에요.❤️

퀼팅을 해야하는데 피곤해서🙈 책을 빌렸으니까 읽어야지.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에구구 기운딸려😵 책읽으며 에너지충전 호호호 좋은게 많아서 좋을호 세개! 나같은 사람인가 궁금하네. ㅎㅎ 책들의부엌 세상의모든고독아이슬란드 책읽는 일요일 참 좋다!💕💕💕 나는 신나게 산다.

서른아홉 번째 책.
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팩토리나인.

쭉 읽기에 막힘 없는 책.
그냥 잔잔한 이야기.
소양리북스키친에 온 손님들의 이야기.
소설속에서 해주는 책 추천이 좋았다.
교외에 서재가 있는 집을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했다.
제목이 정말 좋은 책.

📖p.30 "매화는 말이야, 봄이 오기를 제일 기다리는 아이야. 목을 빼고 기다리다가 언덕 너머로 봄이 올 기미가 보이면 얼씨구나 하고 꽃을 피워내지. 그러다 꽃샘추위에 눈이 펑펑 내리기라도 하면 꽃잎이 젖어서 가련해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할미는 그래서 매화가 좋더라.곁에 두면 봄을 덩달아 기대하게 되거든. 봄이 오는 기척을 누구보다 먼저 눈치채는 꽃이기도 하고. 꽃샘추위 따위는 두렵지 않다는 듯 온 힘을 다해서 꽃을 피워내는 기개가 근사한 아이지."

📖p.81 나윤은 자전거 페달을 좀 더 세게 밟았다. 마음이 계속 어떤 순간에 남아 서성이고 있었다. 아련한 순간은 어떤 의미의 서랍에 들어갈지 결정하지 못한 채 그대로 멈춰 있었다.

📖p.214 때로는 그리움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거라고 유진은 생각했다. 때로는 그리움이 풍기는 은은한 감정에 기댈 때가 있다. 때로는 그리운 마음이 눈송이처럼 그 사람에게도 내려서, 그도 문득 유진을 떠올릴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현실에서는 각자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일을 하지만, 그리운 마음속에서 언제나 만날 것ㅇ다.그런 그리운 마음들이 쌓이고 쌓여 이야기의 물줄기를 이루는 것인지도 모른다••••••.

📖p.270 "••••••수혁아, 몇 시간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깊은 우물 속 같은 마음을 꺼내며 밤새도록 이야기 나늘 수 있는 사람이면 되는 거야. 아버지가 살아보니까 그렇더라. 화려한 시절도 지나가고, 미칠 듯한 열정과 환희의 순간도 빛이 바래지. 하지만 이야기는 영원히 남아. 이야기는 마음속에 남는 거니까. 어디 닳아서 없어지지도 않고, 깨어져 부서지지도 않더라••••••."
✏️이 부분을 읽는데 왜 뜬금없이 세헤라자데의 천일야화가 생각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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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결국 힘을 쓰지 못하는 밤이었다.

pahadi의그림일기 pahadi 독서 좋은글 illustrations 책들의부엌 그림

8월에 읽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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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던 '유진'은 몇 년 동안 과하게 일에만 매달렸다. 번아웃을 뒤늦게 인정하게 된 '유진'은 특허를 팔아넘기는 것으로 스타트업을 정리했다. 이후 휴식을 위해 소양리를 찾은 '유진'은 카페 옆자리에 앉은 손님들의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것이 '소양리 북스 키친' 오픈으로 이어졌다. 독채 펜션과 카페로 구성된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위안을 얻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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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은 요 근래 가장 많이 보였던 책 중 하나이다. 팔랑귀 럽카키씨가 이런 거에 혹! 하지 않을 수 없지!! 치열한(!) 경쟁 끝에 간신히 예약에 성공하여 이번에 읽게 되었다. '소양리 북스 키친'을 찾은 손님들은 하나같이 지치고 힘든 상태이다. 그들이 이곳에서 어떤 위안을 얻게 되는지가 각 장의 메인 줄거리~ 그렇다 보니, 장편이지만 마치 연작 단편 같은 느낌도 주었다. (그래서 줄거리 요약을 못했다) 내용은 딱! 힐링 그 자체~ 일본 소설에서 자주 보던 구성과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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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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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설 가재가노래하는곳

어느 날 늪지 한 가운데
혼자 버려진 소녀, 카야...

야생의 늪지는
그녀의 생명과 삶을 위협하는 대신,
그녀에게 삶의 터전이 되고
희망과 행복의 근원이 된다.

늪은
생명을 품고
아픔을 차단하고
상처를 치유한다.

하지만 그녀도 세상에 속하고 싶다.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의 평범한 행복을 꿈꾼다.

그럼에도 그녀가 동경하는 세상은
끊임없이 위선과 차별, 잔인함의 칼끝으로
그녀를 위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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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이라는 이국적이고 독특한 배경,
그것이 주는 몽환적 분위기가 엄청 매력적임.

늪의 딸, 카야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성장이야기와
미스테리한 살인사건이 교차 편집되어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또한 음~청 흥미진진했음.🎆

책 독서 북 서평 감상 독후감 델리아오언스 살림 유난히 책표지에 자꾸 눈길이 가는 책 다읽고나면 책표지의 소녀를 나도모르게 쓰담쓰담하게됨 책들의부엌 속 바로그책^^

독서의계절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선선~~~
일요일에 독서모임이 있어 책읽으러 서점 다녀왔어요.

동네 엄마들이랑 매달 한 번씩 독서모임해요. 📚
근데 전 책 읽는 거 싫어해요...🤣
정확히는 편식이 심해서 좋아하는 책만 읽음..ㅋ
제 전공은...
문예창작이에요.🤣

남편이 이렇게 책 안 읽으면서 어찌 졸업했냐고...🫣🤔

책들의부엌 책추천📚

📖독서_김지혜 <책들의 부엌> 완독
긴 말 필요 없이 이런 책 너무 좋다. 휴남동 서점을 읽을 때와 비슷한 기분을 느꼈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와닿았다. 그냥 모든 부분들이 좋았다. 가볍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느낌. 마냥 추억으로만 기억할 수는 없던 20대를 지나 30대를 보내면서 내가 느낀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2장인 <안녕, 나의 20대>를 읽을 때는 약간 울컥해서 소중한 친구들의 얼굴들을 떠올려보기도 했다. 내일 아침이면 또 바지런히 출근 준비를 하고 있을 내가 너무 우울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에는.. 나만의 아직 오지 않은 어떠한 세계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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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소개(스포주의)-
🏷사총사의 세계는 점점 경계선이 많아졌다. 그리고 함께 모이는 시간도 점점 줄었다. 20대 초반에는 을 함께 하는 게 당연했지만, 20대 후반이 되자 각자의 행성을 개척해서 우주 정거장을 통해서만 교신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모이기만 하면 20대 초반에 함께 깔깔대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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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작성 156번째기록
<책들의 부엌>
김지혜
팩토리나인
2022.05.12 출간
소설>한국소설


지이이인짜 가볍게 보기 좋은 소설. 실제로 저런 북카페가 존재한다면 나도 한 달 정도 장기투숙하면서 책이랑 영화나 실컷 보다 오고 싶다. 아니지, 내가 창업을 하고싶게 만든 소설. 당장이라도 시골 어디 부지 사서 번듯한 북카페를 열고 싶었다. 스토리는 뭔가 청춘드라마 대본을 읽은 기분이었는데(등장인물 이름부터가 드라마스러웠음. 시우, 세린 등등...) 대사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오글거렸다.(자꾸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그런듯) 이렇게 바로 땅을 사고 바로 좋은 직원을 구해서 바로 손님이 북적거리고(그것도 다 좋은 사람만) 그 손님과 연애까지 성공하는 사장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은 핫한 베스트셀러 도서로 찾아왔습니다!

독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과 함께 지식도 쌓으며
아름다운 문학의 세계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ʃƪ)

애정지수 🌱6

엄청 멋을 부린 소설인데...


북 책들의부엌 bookstargram

작년 이맘때 읽은 <불편한 편의점>과 함께
한여름의 해프닝이라 해두자.
더우니까.

라니_노트

책들의부엌
김지혜
팩토리나인

반지수님 표지 그림에 예스24 북클럽에 있길래 봤는데...🙄🙄😔

책들의 부엌중에 좋은 글

그린나래100프로젝트_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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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이손글씨 손글씨 글씨
책들의부엌 북 책

어우 지겨워지겨워지겨워
.
.
고마해라 마이 무따이가
.
.
어머
짜증날뻔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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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온갖 관공서,상점이름 다 튀어나오겠다.
이렇게 지으면 한자리에서 백개도 짓겠다.
남항동 우체국
연신내 PC방
왕십리 노래방
회기동 미용실
대치동 펫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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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 책들의부엌 하쿠다사진관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북 책이비추인게절대아님주의
따라만드는디자인과기획이유치할뿐


[8월 11일 입고 안내]

책방에 신규 & 재입고 된 책들입니다.

나는왜나를함부로대할까 문요한 해냄
계속가보겠습니다 임은정 메디치미디어
스킨스카이 성다영 봄날의책
하쿠다사진관 허태연 놀
두번째지구는없다 타일러라쉬 알에이치코리아
노랜드 천선란 한겨레출판
소비단식일기 서박하 휴머니스트
책들의부엌 김지혜 팩토리나인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 황보름
사랑의요정파데트 조르주상드
침묵의세계 막스피카르트

책들의부엌
ʚɞ
👉 2022년 화제의 힐링소설 1위.
갓 지은 맛있는 책 냄새가 폴폴 풍기는 여기는 ‘소양리 북스 키친'입니다.👈

베스트셀러 순위권 내에서 꽤 오래 사랑받았던 「책들의 부엌」.
제목부터 벌써 편안하고 힐링되는 느낌이지 않나요?

숲속 어느 시골마을에 위치한 북스테이를 배경으로 여러 손님들의 이야기와 함께 챕터마다 마음을 위로해줄 책을 한권씩 소개해주는 큐레이션 소설입니다.
덕분에 저도 좋은 책들을 위시리스트에 또 잔뜩 담을 수 있었네요.

​바로 직전에 읽었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숲과 풍경의 묘사가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서 어느 한적한 펜션에 놀러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마음이 쉬어가는 곳이자 위로와 격려가 있는 비밀스러운 아지트 북스키친에서 맛있는 음식을 추천받듯이 책을 추천받고 힐링을 경험해보세요.

현실에 바쁜 마음을 잠시 내려놓게 해주는 휴식같은 소설로 추천드립니다🤎

🔸️ 블로그 '하루힐링서재'
🔸️ 카카오뷰 '책 읽는 위해'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정신없이 일에만 매달리며 살아온 유진은 우연한 기회로 소양리에 북카페 겸 북스테이를 열게 되면서 그곳을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마주하게 됩니다.

따끈한 집밥을 차려주듯 북스키친에서 권하는 운명같은 책들을 만난 손님들은 그곳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고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열심히 살아나갑니다.

9명의 손님들의 이야기는 하나하나 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독자들도 소양리 북스키친에 머무는 듯한 여유로운 마음을 느끼게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한결 편안해지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게 되네요.

​올 여름이 끝나기 전 힐링되는 소설 한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책들의 부엌에서 맛있는 책 이야기 나눠보세요~

북스키친 김지혜 팩토리나인 소설 소설추천 힐링소설 베스트셀러 책추천 북리뷰 도서리뷰 서평 책 북 독서 하루힐링서재

📕서점에서 하루🌈🌈🌈

책과
추천도서
좋아하는책📚
서점에서
책과함께💕
책📚📚📚
보람문고📚📚
책들의부엌 💚
불편한편의점2
나로서충분히괜찮은사람
호감가는말투에는비밀이있다
감사의기적
오늘도 감사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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