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50년 전통 평냉 정인면옥 3대가 가업을 이어 50년 전통의 평냉 맛을 이어가고 있는 '정인면옥' 역사가 깊은 평양냉면집 중 한곳이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허름한 분위기와는 달리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맑디 맑은 육수에 은은한 육향이 나면서 오이가 들어있어 살짝 감칠맛이 돌아 슴슴한 맛이 중화되는 느낌이다. 온전히 메밀로만 뽑은 순면 메뉴가 따로 있어서 백프로 메밀면을 원할 경우 메밀향을 좀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다. 두툼하고 바삭한 녹두전 위에 돼지고기와 비계가 올라가 있는데 살짝 기름지고 고소하면서 맛있다. 평냉에 녹두전을 싸먹어도 별미다. 설명이 필요없고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정인면옥’ 평냉 추천한다. ✔평양냉면 12,000원 ✔️녹두전 11,000원 제임..